한국영화의 전설을 쓰고 있는 영화 ' 기생충 ' 이 또 하나의 전설을 추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LA 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 77회 골드글로브 시상식이 오늘 1월 6일 오전에 개최될 예정인데, 여기서 한국영화 최초로 3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어 수상에 대하여 국내외 각국의 영화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골드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드라마 부문으로 나누어서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골드글로브 시상식은 2월에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 전초전이라고 불리울 만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면 이것이 아카데미 시상식 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 기생충 ' 은 한국영화 로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자체에도 첫 입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수상까지 이룬다면 역대급 기록을 또 하나 세우는 것이 된다고 합니다.
영화 ' 기생충 ' 은 지난 달 12월 9일 발표된 제 77회 골든글로브 후보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3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대사가 50% 이상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는 골든글로브 규정에 따라 작품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 1월 6일 영화 ' 기생충 ' 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을 수상하였다고 속보가 날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한국 영화의 전설을 쓰고 있는 영화 ' 기생충 ' 은 지난 2019년 5월 30일 개봉하였으며 봉준호 감독,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주연입니다. 영화 ' 기생충 ' 의 큰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 송강호 ) 가족 인데, 장남 기우 ( 최우식 ) 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 됩니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 ( 이선균 ) 집으로 향하는 기우인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 ( 조여정 ) 가 기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 출처 = 네이버 영화 ]
영화 ' 기생충 ' 의 봉준호 감독은 항상 자신만의 화두와 스타일로 신선한 소재를 흥미롭고 완성도 높게 다루어서 평단의 지지와 관객의 사랑을 두루 받아왔다고 합니다. 특정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는 상상력이 빚어낸 새로운 이야기에 현실과 사회의 대한 풍자와 날 선 비판을 담아 봉중호 감독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선보여 왔습니다.
영화 ' 기생충 ' 은 이러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로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재미를 선사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 기생충 ' 은 두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데, 같이 잘 살고 싶었던 백수 가족의 엉뚜안 희망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펼쳐지게 되어 극의 전개는 현실과 인생의 특성이기도 한 희비극적 정서를 충격과 공감으로 전해주며 봉준호 감독만의 가족희비극을 완성해 내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는 영화 ' 기생충 ' 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영화 ' 기생충 ' 을 보지 못한 분은 이번 기회에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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